오르빗 코인 전망 이것만 기억하자, 클레이스왑의 숨은 강자
오르빗 체인의 급성장에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지 코인의 급상승과 비트코인의 하락에 오르빗 체인도 비껴갈 수 없었습니다. 오르빗을 검색하면, 흔히 어디선가 복사하여 붙여넣기한 듯한 내용이 많습니다. 수많은 포스팅 중에 오르빗을 직접 체험해본 글쓴이는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이번의 글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와 닿을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오르빗의 전망을 분석합니다.
오르빗 체인이란?
오르빗 체인은 인터체인플랫폼으로써 주요 퍼블릭 체인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매우 쉽게 말해서 대표적으로 클레이튼 체인, 이더리움 체인과 같은 각자의 이종 체인 간의 토큰을 이동하는 다리(브리지) 역할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메타 마스크의 이더리움을 카카오 클립으로 전송하려고 합니다. 이더리움을 그냥 카카오 클립으로 전송하면 이더리움을 그냥 손실할 수 있습니다. 메타 마스크는 이더리움 메인넷을 기반으로 하고, 카카오 클립은 클레이튼 메인 넷을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르빗과 같은 인터 체인 플랫폼을 통해서, 메인넷을 변경해서 코인을 전송해야 합니다. 이 역할을 오르빗 체인이 합니다. 그렇게 메인넷 변경을 통한 코인 전송을 수행하는 대신에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0.1%)
요약하자면, 오르빗 체인은 이종 체인으로부터 코인이 호환되도록 전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현재는 클레이튼을 중심으로, 이더리움, 아이콘 체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향후에는 더 많은 체인 및 토큰을 지원할 것입니다.
오르빗 브릿지?
오르빗 브릿지는 이종 체인 간에 코인을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의 이름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ORBIT BRIDGE
오르빗 브릿지는 메인넷 간의 토큰 전환을 지원하는 공식 툴입니다.
bridge.orbitchain.io
오르빗 브릿지 전망
오르빗을 검색하면, 오르빗에 대한 호재는 여기저기 많습니다. 어떤 블로그를 가나 같은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흔히 공개되어있는 호재는 생략하고, 간단하게 왜 오르빗이 전망이 좋은지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르빗에 대한 호재는 여러 블로그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별도 검색을 추천드립니다.
특정 코인의 호재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것은 맞지만, 그렇게 공개되어 있는 호재는 스스로 투자할만한 근거로 의존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미 그러한 호재들에 의해 성장세 기대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오르빗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스스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오르빗 체인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입니다.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서 메타 마스크에서 나의 카카오 클립으로 이더리움을 전송해보고, 클레이 스왑에서 KLAY와 KETH 페어 예치를 직접 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클레이튼에서 지원하는 KETH, KUSDT, KDAI를 K 브릿지 토큰이라고 합니다. 즉 이종 체인으로부터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전송되면서,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지원되도록 하고, 이를 구분 짓기 위해 기존의 코인 이름 앞에 K를 붙여줍니다. K 브릿지 자산은 다른 메인넷으로 그냥 전송할 수 없습니다. 다시 오르빗 체인을 거쳐서 이종 체인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이종 체인 간의 이동을 하면 수수료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는 곧 오르빗 체인의 성장을 뜻합니다.
오르빗을 통하지 않고, 이종 체인으로 토큰을 전송하려면, 이더리움을 거래소에 전송하고, 매도하고, 클레이를 매수해서, 카카오 클립으로 출금하고, 클레이 스왑에서 클레이를 K이더리움으로 변환해줘야 합니다. 복잡합니다.
반면에 오르빗 브릿지를 통하면, 이러한 복잡한 과정이 매우 간단해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를 하자면, 오르빗 체인은 고속도로의 톨게이트와 같습니다. 각자의 대도시를 고속도로가 연결해주고 있고, 도시 간에 이동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이용로를 지불하고 거쳐야 합니다. 한번 개통한 고속도로는 톨게이트를 통해서 지속적인 수익을 냅니다.
반면에, 거래소를 통해서 지갑 이동을 하는 것은 국도를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경로가 복잡하고 불편하여,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연료도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통행료가 들더라도 빠르고 간편한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할 것입니다.
아래 링크는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서 이종 체인 간의 토큰 전송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르빗 브릿지 사용 방법 : 토큰 메인넷 전환하기 (tistory.com)
오르빗 브릿지 사용 방법 : 토큰 메인넷 전환하기
오르빗 브릿지 왜 사용하나요? 클레이튼 기반이 아닌 코인 또는 토큰을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의 지갑으로 이동하려면, 오르빗 브릿지를 거쳐야합니다. 그렇다면, 클레이튼으로 이종 체인의 코
bakjo.tistory.com
왜 클레이튼으로 자산이동하는가?
현재, 이더리움을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클레이 스왑에 예치를 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클레이 스왑의 이자 수익률은 매우 높습니다. 디파이의 원조격인 유니 스왑과 비교하면 한참 높은 이율을 제시합니다.
이더리움을 그냥 홀드하고 있으면, 단순히 시세 상승에 대한 수익만 얻지만, 클레이튼과 페어 예치를 하면,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이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유입될 가치는 충분합니다.
이종 체인의 코인이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유입된다는 말은 오르빗 체인의 역할이 유효하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오르빗 체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클레이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클레이 스왑의 활용도가 많아지면, 오르빗을 거쳐 갈려고 하는 코인 또는 토큰들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따라서 오르빗은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속도로의 톨게이트는 망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클레이튼이라는 신도시가 잘 개발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결국, 클레이튼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다면, 오르빗 체인의 성장은 필요조건입니다.
곧 클레이-리플 도로 개통해
클레이 스왑에 K리플(KXRP)이 도입될 것은 예정된 사실입니다. 4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시점은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클레이 스왑에 KLAY-KXRP 풀이 추가되면, 기존의 리플 홀더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이더리움과 달리 리플은 한국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코인입니다. 리플을 강력하게 홀드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 놀고 있는 리플에 파격적인 이율을 제시한다면, 오르빗을 통해 클레이튼으로 넘어올 것을 예상합니다. 그러면 한차례 강한 파동을 일으켜, 오르빗의 급상승이 올 것입니다.
오르빗 체인의 무한한 가능성
오르빗 체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양한 블록 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전국에 고속도로 공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종 체인을 지원하는 종류가 적지만, 향후에 지속적으로 체인이 추가되면서, 오르빗 체인은 글로벌 스케일로 주목받는 인터 체인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