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트위터에서 오르빗 체인은 "Big Things are comming"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트윗함으로써, 한참 약세였던 오르빗 시세를 큰 폭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도 되지않아, 거품이 빠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실망했습니다. 너무 큰것을 기대한 탓일까요.
아래 그림과 함께 시간순으로 다시 요약해보겠습니다.
4월초에 대규모 상승이후에 꾸준히 하락을 보여주던 오르빗 체인은 5월 3일의 트윗하나로 연일 급상승을 이어 나갔습니다. 4천원을 당장이라도 돌파할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5월 6일에 오르빗 체인 공식 트위터에서 ORC와 유사한 토큰에 관하여 스캠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 오르빗 체인의 시세가 급락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앞서 포스팅 했듯이, 오르빗 체인이 스캠인것이 아니라, 오르빗 체인과 유사한 심볼 명칭을 사용하는 코인을 주의하라는 의미였습니다. 따라서 오르빗 체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날 장세가 나빠서, 오르빗 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코인이 급락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장이 몇일 동안 위축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5월 11일 오르빗 체인은 미디엄 페이지를 통해서 중대발표를 했습니다. (오지스 넌 다 계획이 있었구나?)
오르빗 체인의 미디엄 페이지는 아래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g Thing! 그것은 바로?
오르빗 체인에서 큰 것들이 올것이라고 한것은 바로 오르빗 체인을 개발한 회사 "오지스"와 "폴리곤"의 파트너십체결입니다. 오르빗 체인은 백서에서도 강조 했듯이, 이종 체인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꾸준히 다른 퍼블릭체인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체인간의 교량을 놓기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실제로 보여주고 증명합니다. 그 교량 역할을 하는것이 오르빗 브릿지입니다. 앞으로 폴리곤과 클레이스왑이 연결될 가능성도 내다 볼 수 있습니다.
폴리곤이란?
오지스에서는 그렇게 "Big Thing"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국내에서는 폴리곤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아서, 이것이 호재인것은 알겠는데, 얼마나 Big Thing인지 와닿지 않습니다.
폴리곤은 일단 시총34위입니다. 현재 기준 클레이튼이 39위인것에 비해서, 폴리곤이 조금 앞서고 있습니다. 그 만큼 폴리곤은 무시못할 수준의 토큰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4월말에 가파르게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코인마켓캡의 글로벌 시세를 나타내느 차트입니다. 국내시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폴리곤에 관해서 자세한 기술적 내용은 아래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 페이지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큰내용이라서,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갑니다.
폴리곤은 국내거래소에서는 코인원이 유일합니다. 주로 바이낸스나, 후오비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코인원에서 거래할시, 김치 프리미엄이 있어서, 글로벌시세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거래량도 매우 적어서, 거래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글로벌 거래소를 추천드립니다.
파트너십의 의미
오지스는 여럿 퍼블릭 체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분열되어 있는 블록체인을 하나로 단결시키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여러 군데를 컨택하고 있습니다. 방향성에 맞게 잘 움직이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파트너십을 발표하는것은 어찌보면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생색내기에 불과합니다. 실질적으로 어떻게 연결될지데 대한 구체적인 개발결과가 나와주어야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십만 맺고, 결과물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세운 비전에 따라 움직이는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하루하루 코인시세만보고 그것을 판단할 것 입니다. 회사에서 묵묵히 비전을 향하기만 해서는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없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증명 할 수 없습니다.
파트너십 체결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오지스라는 회사는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그 시작을 미리 알림으로써, 투자자들에 대한 믿음을 주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지는 단하나입니다. 하지만 오지스에서 언급했듯이, "Big Things"입니다. 복수형입니다. 그것이 끝이 아닐 것입니다. 보여주지 않으면, 사람들은 믿음을 갖지 않으니, 뭐라도 보여주려는 오지스의 입장이 이해됩니다.
오르빗 체인의 투자자 관점에서, 이러한 파트너십이 발표될 때마다, 파트너사가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공부해본다면, 앞으로 투자방향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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