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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야기/클레이튼

클레이스왑 KSP스테이킹 및 vKSP 보팅 방법, 수익구조

 21년 3월31일부로, KSP스테이킹과 vKSP가 개시되었습니다. 클레이 스테이킹, 클레이스왑 페어예치에 이어서 KSP스테이킹이 무엇인지, 어떻게하는 것인지, 단순한 방법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미디엄에 올라온 클레이스왑관련 공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참조바랍니다)

 

vKSP & 토큰 에어드랍 모델을 소개합니다.

탈중앙화 금융 (Decentralized Finance, DeFi)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면서부터 혁신에 혁신을 더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클레이스왑 또한 클레이튼 생태계의

medium.com

 

 

그래서 vKSP가 뭔데?

 KSP를 스테이킹하면 vKSP라는 토큰으로 투표권을 줍니다. (v = Vote) 스테이킹 기간은 4개월, 8개월, 12개월 단위로 택일합니다. 12개월스테이킹을 강력히 권장하는 의미로, 보상률이 4배까지 뛰어오릅니다. KSP스테이킹으로 받은 vKSP는 자체로써의 가치가 없으며, 스테이킹이 끝나면 소각됩니다. vKSP는 클레이스왑 페어예치풀에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사용되며, 원하는 예치풀에 투표를 하면, 그 풀에서 공시된 조건대로 보상이 지급됩니다. 투표를 받은 풀은 투표점유율에 비례하여, 보상률이 상승합니다. 한번 투표한 풀에서 투표권은 100% 철회가 가능하고, 다른곳에 투표가 가능합니다. 한번 투표를하면 일주일동안 투표권이 묶이므로 잦은 유동을 방지합니다.

아래는 미디엄 공지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KSP스테이킹과 vKSP투표 수익 구조

KSP를 스테이킹하면 수익이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KSP스테이킹 보상
 말그대로 KSP를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으로 KSP가 실시간으로 누적됩니다. 그리고 스테이킹 기간에 따라 vKSP가 지급됩니다. 연간 수익은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KSP스테이킹 전체규모가 커질 수록 본인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줄어듭니다.  보상은 전체규모에서 나의 지분율에 비례해서 보상이 지급됩니다. 현재 스테이킹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서, 보상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스테이킹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SP 스테이킹 방법



2. vKSP 투표 보상

 원하는 예치풀에 투표를 하면, 각자 풀에서 명시된 수익을 얻습니다. KLAY/KSP 풀에 예치를 하면 KLAY와 KSP를 각각으로 나눠서 수익으로 들어옵니다. 풀마다 투표수익률이 다르며, 풀의 위험성에 따라 수익률이 차이가 납니다. 수익률만 따질 것인지, 자신이 예치한 풀에 지원할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vKSP 투표수익은 KSP스테이킹 수익과 별도로 적립되며, 별도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한번하면 1주일 후에 투표를 철회하고, 다른풀에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권을 분산하여 여러 풀에 나누어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KSP와 vKSP의 흐름

vKSP 소유자는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에 움직입니다. 만약에 내가 KLAY/KSP에 페어예치를 해둔상태이고, KSP를 스테이킹해서 vKSP를 확보했다면, 나의 예치풀의 보상률이 높아지기를 원할겁니다. 그러면 KLAY/KSP풀에 vKSP를 사용(투표)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면, 투표에 대한 보상률이 낮아집니다. 나 하나쯤은 투표에서 빠져도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낮은곳에 투표하면 보상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vKSP를 철회하여, 다른곳에 투표해서 추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높은 점유율을 가진 풀은 서서히 유권자가 야금야금 이탈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점유율의 순위도 뒤바뀔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수익보다 예치풀에 대한 의리를 갖고 그냥 투표를 고정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이렇게 투표권은 철저히 개인의 의지와 욕심에 의해 순환됩니다.

클레이스왑 페어예치 vs KSP스테이킹 어느쪽이 유리한가?

KSP스테이킹이 대폭상향되었지만, 특정풀이 압도적인 투표점유율을 차지한다면 해당풀의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현재는 KLAY/KSP풀이 압도적인 상황입니다(30%이상). 이런 경우에는 점유율 1위 풀에 페어예치를 하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투표율이 바뀌고, 1위 풀이 20%미만으로 내려오고, 각자의 풀이 10%대로 비슷하게 나눠먹는 흐름이라면, KSP스테이킹이 훨씬 유리합니다.  페어예치나, KSP스테이킹 각각의 수익률은 직관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매번 상황에 따라 투표율이 달라집니다. 해당 코인의 차트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페어예치를 분산하고, 여유자금으로 KSP스테이킹까지 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분산을 할지, 집중을 할지 아니면 흐름에 따라 유동적인 페어예치를 할지 각자의 전략에 맞게 정해야합니다.

KSP스테이킹에 수익성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바랍니다.
클레이스왑 KSP스테이킹 얼마나 이득볼까? (tistory.com)

 

클레이스왑 KSP스테이킹 얼마나 이득볼까?

 3월말 KSP가격이 급상승했습니다. 기존에 KSP는 클레이스왑 페어예치보상으로 주어지고, 가버넌스토큰으로써 사용처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KSP의 용도가 예고되었고, 마침내 3월31일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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